전남 아동양육시설 ‘주 52시간제’ 불똥
신영삼 기자 =오는 7월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전남지역 아동양육시설의 인력 충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전경선(목포5, 민주)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 전체 21개 시설 종사자 수는 528명, 시설당 평균 종사자는 25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장 등 타 업무인력이 시설당 평균 10여명 선으로 생활지도원수는 15명이 되는 셈이다. 아동 수는 923명으로 시설당 평균 44명이 생활하고 있어 모두를 7세 이상 기준으로 했을 경우 ‘주 52시간 근무’(법정근로 40시간 + 연장근로 12시간)...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