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구 공동생활권 시대 열린다”…오는 14일 대경선 개통
경북과 대구를 하나로 묶는 공동생활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교통망 혁신을 이끌 ‘대경(대구·경북)선’이 오는 14일 개통된다. 대경선은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까지 61.85km를 잇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다. 이 구간은 구미, 사곡, 북삼(2025년 말),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8개 역을 경유하며, 구미~대구 간 30분, 구미~경산 간 50분대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은 2량 1편성으로 총 18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번에 296명을 수송할 수 있어 학생과 직장인...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