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2주기, 특별조사위원회 “진실을 부인하려는 이들 있지만 임무 완수하겠다”
" 세월호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이석태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는 희생자와 가족 일부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의 공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대회의실에서는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추도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맹목적인 이윤추구와 국가의 구조실패로 인해 발생한 비극”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참사의 본질을 왜곡하고 진실을 부인하려는 이들도 있다. 또 '이젠 그만 하라'고 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