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범죄에 비해 낮은 형량 씁쓸…운동처방사 8년 선고”
조진수 기자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운동처방사에게 1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됐다. 이를 두고 정의당은 ‘낮은 형량’이라며 질타했다. 조혜민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피해자들이 수년간 입은 고통에 비해 초범이라는 이유로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한 것보다 약한 형량이 선고된 점은 씁쓸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용기 내어 가해자들을 고소했던 동료 선수 대부분은 어느 팀에서도 찾지 않아 운동을 그만둬야 할 처지...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