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따릉이 새로운 요금제 나온다…‘가족권’도 4월 출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3000원에 3시간을 빌릴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가 올해 하반기 나온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따릉이 3시간권 요금제의 하반기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정비 중이다. 주말에 따릉이를 타고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로 나가 여가생활을 하고 싶다는 수요를 반영한 요금제이다. 현재 따릉이는 1일권은 1시간과 2시간권, 7일·30일·180일·1년 동안 매일 1시간 내지 2시간을 탈 수 있는 요금제밖에 없다. 출·퇴근이나 단거리 이동에 초점을 맞춘 요금제뿐이다. 이에 시는 요금제 다변화 차원...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