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4단계 시국에…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논란
조진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는 가운데 경주시가 전국 축구대회를 강행하려고해 논란이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일원 14개 경기장에서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자리 잡은 이 대회에는 200여 개 학교 약 500개 팀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00명대 중반으로 한 달간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시기에 전국 규모 축...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