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대행의 대행의 대행?’…국힘은 웃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올라오자 자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며 탄핵안을 올렸지만 당 안팎에선 오히려 무리한 입법권 남용으로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거란 지적이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대립의 시작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사퇴였다. 대법원에서 전원협의체를 구성해 기존 무죄가 나왔던 이 후보의 혐의를 유죄 취지로 2심으로 돌려보내면서 민주당에선 많은 반발...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