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보의 금기 ‘종부세’ 꺼내든 이유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권에 도전하며 이념정책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종합부동산세는 더 이상 민주당의 정체성이 아니라며 감세정책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중도·실용 정책을 기반으로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종부세 완화·금투세 유예 등 세제 개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내고 있다. 그는 18일 민주당 대표 후보자들 간 첫 방송토론회에서 “종부세든 금투세든 신성불가침한 의제처럼 무조건 수호하자는 것은 옳지 않...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