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개소 1년만 380명 지원
군 복무중 갑작스럽게 뇌전증 진단을 받은 31세 김00님은 한때 절망에 빠졌지만, 청년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개인심리상담을 꾸준히 받으며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현재는 치료에 전념하는 동시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본인과 유사한 아픔을 가진 청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군 상담 전문가라는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시청 시민청에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는 군 복무 중 부상하고 제대한 청년의 건강한 삶과...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