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담병원 마산의료원 간호사 확진…응급실 일시 폐쇄
유수환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우한폐렴) 관리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마산의료원의 간호사가 확진됐다.경남도에 따르면 5일 마산의료원 간호사로 근무하는 여성 A씨(39·창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 씨는 지난 2일 가래 증상 등 첫 코로나19 증상이 있었고, 4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아 이날 새벽 확진됐다.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는 마산의료원에서 의료진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이 간호사가 입원 환자 등 내부에서 감염됐는지, 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