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한수원·시공사, 신한울 3·4호기 건설 지역상생 '맞손'
경북 울진지역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울진군·한수원·시공사가 지역상생에 뜻을 모으면서 기대감이 높다. 군에 따르면 12일 군청에서 한수원, 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지역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자리 창출, 기능 인력 양성·취업 지원, 지역업체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등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 일대 213만㎡ 부지에 설비용량 140만kW 원...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