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장애인형 빙상장 공모사업 ‘논란’
경상북도의 장애인형 빙상장 공모사업이 뒷말을 낳고 있다. 행정절차를 어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김민정 포항시의원은 장애인형 빙상장 공모사업 행정절차 위반을 문제삼으며 경북도의 독단적 행정을 비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 2월 담당 팀장·과장 전결로 총사업비 340억원(기금 40억원·시비 300억원) 규모의 장애인형 빙상장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사업 심의, 위치 선정, 결제 라인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경북도에 공모 철회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경북도는 4월 회신 ...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