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신규대출자 3분기 평균 4355만원…전년 比 20%↑”
신민경 기자 =2020년 새로 빚을 진 20~30대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신규 차주 수가 전체 차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집계됐다. 지난해 7.1%보다 줄어든 수치다. 신규 차주의 보유 부채액은 전체의 3.7%로, 지난해(3.3%)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신규 차주의 평균 대출액이 2019년 3909만원에서 올해 4584만원으로 17.3%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내다봤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가 전체 신규 차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분기까지 58.4%(차...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