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누락’ 13개 단지, 벌점 받은 업체가 공사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15개 아파트 단지 공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재를 받은 업체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허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15개 단지 중 13개 단지 공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벌점을 받았다. 15개 단지 시공·감리·설계에 참여한 업체는 70개다. 이 중 23개 업체(40%)가 48차례 벌점을 받았다. 주된 사유는 '건설용 자재 및 기계·기구의 적합성 검토 확인 소홀'이다. 이밖에 △설계도서대로 시공됐는지 단계별로 확인해야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