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사회 산하 ‘노사관계 자문그룹’ 신설…시민사회 소통창구도 마련
송병기 기자 =삼성이 이사회 산하에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신설해 노사 정책 자문과 개선방안 마련에 나선다. 또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전담자를 지정키로 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삼성 계열사는 4일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해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월 삼성준법감시위는 통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과거 경영권 승계 과정의 준법 위반 대국민 사과와 무노조 경영원칙 포기 등을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삼성준법감시위는 이 부회장 및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