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미운털 마윈 압박수위 높여…앤트그룹 투자지분 강제매각 검토
송병기 기자 =알리바바 창업자이자 앤트그룹을 자회사로 둔 마윈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감독과 규제 등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월 31일자 홍콩 현지보도를 통해 앤트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수십여개 기업의 지분투자에 대해 중국 규제당국이 검토를 시작했으며, 거대 기술그룹을 일군 억만장자 마윈에 대한 법적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3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특히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규제 당국이 불공정 경쟁을 일으키는 규정 위반 사례가 있는 경우 앤트그룹이 투자한 기술기업이나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