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기종·비싼 요금제만 혜택”…전환지원금 실효성 논란 여전
통신 3사의 전환지원금이 최대 30만원대로 일제히 올랐으나 실효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애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기준 통신 3사는 번호이동 고객에게 최대 36만8000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16일 첫 전환지원금이 10만원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3배가량 뛰었다. 가장 혜택이 높은 곳은 SKT다. 갤럭시 Z폴드5, 갤럭시 S23 시리즈 구매시, 12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택하면 전환지원금 32만원에 전환 추가지원금 4만8000원을 더해 36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는 월 13만원짜리 요금제를 이용하면 갤럭시 Z폴드5...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