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환자 진단 후 6개월 내 치료율 39% 그쳐
신승헌 기자 = C형간염 진단을 받고 6개월 이내에 치료받는 환자는 10명 중 4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C형간염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가능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더욱 효과적이다. 완치제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만성C형간염’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치료 받은 비율은 2016년 25.3%에서 2020년 39.2%로 증가했다. 또, 1년 이내에 치료 받은 비율은 2016년 29.3%에서 2019년 43.9%로 높아졌다. 조기치료율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수준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