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5개 시·군 임금노동자...일자리 위기 '심각'
한상욱 기자 =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는 25일 각 시·군단위 노동시장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역별고용조사를 분석한 충남지역 임금노동자 현황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충남지역 임금노동자의 규모는 78만 8천 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9년 81만2천 명보다 약 2만 4천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일자리 위기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조사 시점인 2020년 4월을 기준으로 고용인원이 감소한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2018년 기준 전국평균 감소폭이 0.6%이었던 반면 충남의 감소...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