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계명대 총장, 세 번째 시집 ‘바퀴의 흔적’ 펴내
최태욱 기자 =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시집 ‘바퀴의 흔적(213P, 계명대학교 출판부, 비매품)’을 펴냈다. 신 총장의 이번 시집은 ‘유한의 빛(1999)’, ‘기억의 길(2013)’에 이어 세 번째다.총 72편의 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외국인 교수에게 헌정하는 시를 모은 것으로 제자 사랑의 마음과 체험적 삶의 성찰을 시로 표현해 냈다. 영문으로 시를 만들고, 다시 한글로 번역해 한 편의 시를 통해 두 개의 언어로 각기 다름 느낌을 선사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첫 번째 시 ‘생각’에서는 시인이 아니면서 시를 쓰고, 외국인 교수들에 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