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24시간 CCTV 감시…입국자 철통방어하는 '임시생활시설'
유수인 기자 = “레드존과 클린존으로 구역을 나눠 방문객들의 동선을 구분했습니다.” “공항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준비를 시작합니다. 5~10분이면 입소자들이 도착합니다.” “국방부 직원이 2시간씩 교대하며 24시간 동안 CCTV를 확인합니다.” “임시생활시설은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곳입니다.” 임시생활시설 정부합동지원단 관계자들은 지난 5일 인천 소재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늘면서 임시...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