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희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수급액으로 생활비 지출 감당 못해”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소득 노인의 경우 기초연금을 수령해도 소득 보다는 생활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초연금을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유 의원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64명을 대상으로 ‘노인빈곤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33명(81.1%)이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의 월평균 소득은 54만원으로, 이 중 기초연금이 소득의 59%(32만원)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