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영화인, 할리우드 중심에 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흩어진 사람들’(Diaspora)을 한자리에 모았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영화인을 아우른 이번 행사 이름은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 할리우드를 개척한 1세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꼽히는 스티븐 연과 존 조를 비롯해 영화 ‘미나리’와 애플tv+ ‘파친코’를 각각 연출한 정이삭, 저스틴 전 감독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6일 오후 부산 우동 KNN 시어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계 영화인으로서의 삶과 한국영화의 달라진 위상 등에 관해 진솔한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