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뇌성마비 오진' 13년 누워 지내던 여성, 약 바꾸고 '벌떡'…'세가와병'이란?
세가와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어제(5일) SBS가 보도한 2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때문인데요. 세 살 때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 지내던 이 여성은 물리치료사에게 뇌성마비가 아닌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성은 새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 도파 반응성 근육긴장이상, 세가와병 진단을 받았는데요. 치료약을 바꾼 후 이틀 만에 일어나 걷게 됐고, 여성의 가족은 뇌성마비 진단을 내린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 [윤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