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청소년’ 폭증…서울시·서울시교육청, 메스 들었다
서울시가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하고 청소년 마약 근절에 나섰다. 시는 서울시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했다고 17일 밝혔다. 면접과 교육을 통해 지난 3월 30명을 위촉했다. 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은 지난 2022년 481건이다. 지난 2017년 119명에서 4배 이상 증가했다. 청소년과 마약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상황에서 마약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시와 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손을 잡은 것이다.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오는 22...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