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퀴어축제’ 올해도 무산…서울시, 책읽기 문화행사 결정
성소수자 행사인 퀴어문화축제가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한다. 시는 같은 기간 광장 사용을 신청한 행사 가운데 ‘책읽는 서울광장’을 낙점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1일 서울광장에서 서울도서관이 주최하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진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부대행사로 ‘동행마켓’과 ‘여행도서관’을 포함해 운영한다. 앞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서울도서관, 청년을 위한 문화행사인 ‘부스트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