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 적자’ 지하철 무임승차 두고…“연령 높여야” “버스도 허용해야”
2025년, 한국이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올해 서울 내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17%다. 10명 중 2명은 65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라는 얘기다. 노인 인구 비율이 늘어나는 만큼 지하철 운영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노인 무임승차’ 개선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다.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주최로 ‘서울시 도시철도 노인무임승차 현황 및 개선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노인 무임승차제’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지하철과 일부 도시철도를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