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5만원대 청년권’ 도입…“만 19~34세 대상”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을 출시한다. 만 19~34세 청년들은 월 5만원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만 19~34세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층이 5만원대 가격으로 서울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분야 민생대책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기본 가격대 6만2000원, 6만5000원에서 약 12%가 더 할인된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 5만8000원 2개 권종으로 적용된다. 시범사업...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