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승 의원, “HACCP 소비자 신뢰 ‘적신호’ 켜져”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HACCP 의무 적용 확대에도 사후관리가 부실하고 부적합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CCP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제조, 가공, 보존, 조리 및 유통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HACCP 인증업체수는 2019년 1만 1549개소에서 올...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