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마철 농작물 병해 증가…“각별한 주의 필요”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잦은 강우에 따른 다습한 날씨로 벼 도열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긴 장마에 계속되는 강우로 벼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많아지고 벼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멸구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력이 강해 적기방제를 하지 않으면 그 주변 일대에서 확산 가능성이 있다. 또 과수의 세균성구멍병, 탄저병 등의 병해와 채소의 풋마름병,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