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철통방어 ‘고삐’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21개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함께 ASF 발생 정보, 방역수칙을 문자(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봉화군 방역차량과 안동봉화축협의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이용해 양돈농장 진입도로와 농장주변 소독을 매일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 16일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강원도와 연접한 군이 유입 차단에 나선 것. 앞서 지역 양돈농장은 8대 방역시설 설...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