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로·강서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강서구 화곡본동, 강북구 번동(이상 각 1곳), 수유동(2곳) 등 총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11일과 14일 제7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신청한 21곳을 심의해 이같이 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해 재개발이 어려워 고질적인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왔다. 반지하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구로구 개봉동 20 일대는 노후주택이 약 74%, 반지하주택 비율이 약 51%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