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맞손 잡았지만…‘25년 백지화’ 두고 용산·의료계 충돌
여야 원내대표가 의료대란 해법을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동참하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의료계와 정부가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두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출범에 난항이 예상된다. 9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내에 기후특위(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칭)를 설치와 여야의정 협의체 등을 논의했다. 추 원내대표는 “협의체 필요성에 대해 (여야가) 공감했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의료계 참여 여부”라며 “(의장과 야당이) 정부·여...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