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핫라인 개통…“옆집서 전화하듯 매끄러워”
남북 정상을 잇는 직통전화(핫라인)가 별탈 없이 작동했다. 청와대는 20일 페이스북에 남북간 핫라인 연결과 첫 시험통화 결과를 알렸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3시 41분경 청와대와 국무위원회 간 시험통화를 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평양으로 먼저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전화를 받았다. 통화는 총 4분 19초간 이뤄졌다. 청와대는 “전화 연결은 매끄러웠고 상태도 매우 좋았다. 마치 옆집에서 전화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만전을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