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헌절 앞두고 제헌유족회, 국회의장에 “공휴일 재지정·회관 개방” 요청
제77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제헌국회의원 후손들이 국회를 찾는다. 국회를 세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다.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 유족회(회장 윤인구)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호를 정하고 헌법을 제정한 제헌의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우 의장이 직접 마련한 자리다. 윤인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고, 현재 금요일에만 일반에 개방되는 제헌...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