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63빌딩 등 전국 7020곳, 대형화재에 취약
전국에 대형화재에 취약한 중점관리대상이 총 70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을 말한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일(일)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대형화재취약대상 지정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취약한 중점관리대상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1295곳, 경기 795곳, 인천 726곳...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