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리스트’ 여야 27명, 여론작업 주장에 “허위사실”
강혜경씨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씨와 여론조사를 진행한 여야 정치인 27명의 이름을 제출해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27명의 정치인 중 23명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여권 인사다.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출신이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씨는 지난 21일 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명씨와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여야 정치인 27명의 이름을 제출했다. 강...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