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구 공습에…영세 소상공인 역차별 해소 방안 ‘시급’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같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국내 공습이 거세지는 가운데 해외직구 관세 규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발 직구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 제품을 반입하는 과정에서의 역차별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직구 플랫폼과 소상공인들 간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문제로 거론되는 건 해외직구 면세 기준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150달러를 초과할 경우 공제 없이 총과세 가격...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