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3년 만에 자사주 소각…500억원 규모
NH투자증권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12일 NH투자증권은 보통주 417만3622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6월11일까지로 약 5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11년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성과보상 등을 목적으로 한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이후 13년만의 결정이다. 아울러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2022년 대비 증가한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의 약 50%에 해당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965억원 증가한 43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