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30억’ 농민 대통령 선거, 내일 막 오른다
‘농민 대통령’이라 불리는 농협중앙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가 내일(13일)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사실상 시작된다. 4년의 임기에 30억원이 넘는 보수와 전국 5000여 개가 넘는 농협조직의 사업과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의 주인을 가리는 선거다. 특히 이번 선거는 14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1월 25일 실시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이 13일부터 가능하다. 출마자들의 선거 운동은 당초 내년 1월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가능하다....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