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지율 가정 과도해”…DB손해‧현대해상 등 해당
일부 보험사가 그동안 무‧저해지 상품의 완납 전 해지율을 과도하게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독당국은 이러한 관행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무‧저해지 상품은 보험료 납입 기간 내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거나 적지만, 완납하고 나면 더 환급받는다. 완납이 가까워 환급금이 커지면 해지하지 않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일부 보험사는 이 시기에도 해지율이 높을 것으로 가정했다. 지급 예상 환급금을 줄이고 보험사의 기대 수익을 늘린 것이다. 12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22~2024년 보험사 무‧...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