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파문' 코오롱티슈진 결국 상폐…6만 소액주주 '패닉'
임지혜 기자 =성분이 뒤바뀐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가 결국 상장 폐지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거래재개를 기다리던 6만명 소액주주의 대규모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하게 되면 거래소 측은 해당 날로부터 15일(영업일 기준)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