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강남 3구’ 살 때 서울 시민 ‘마용성’ 매입
올해 1분기 지방 투자자들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매입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거주자들은 마포·용산·성동구 등 ‘마용성’ 매수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소유권이전 등기를 기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서울 주요 자치구의 거주지별 매입 비중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 사이에서 마용성 매수 비중이 강남 3구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1분기 강남 3구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24.6%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주요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외지인 매입...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