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흥3·태평3 순환정비 재개발 추진…6300가구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원도심 순환정비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신흥3⋅태평3구역에서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순환정비방식은 사업구역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민을 이주시킨 다음 정비사업이 끝나면 원래 살던 사업구역으로 이주하는 방식이다. 신흥3·태평3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630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신흥3구역은 사업면적 15만3218㎡(4만6000평) 규모에 3418가구, 태평3구역은 12만4989㎡(3만3000평) 규모에 2847가구가 건설된다. 도로 등 도...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