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3년 전 붕괴 경고 받았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3년전 인천 검단아파트 설계단계에서 ‘지하주차장 무너짐 등 위험요소가 있다’는 의견을 LH에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착공 전부터 위험 사업장이란 경고를 받은 것인데 실제로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 LH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제출받은 ‘인천검단AA13-2BL 설계안전검토보고서’(2020년 10월)에 따르면 국토안전관리원은 “지하주차장 구조형식 추가 및 기초형식 구분 표기를 보완해야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