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의원, 국내 8개 국적항공사 기상청 오보로 인한 피해 첫 공개
국내 민간 기상사업자의 항공예보 금지로 국내 항공예보 시장은 일본 업체가 ‘장악’기상청의 오보로 인해 국내 항공업계가 입은 손해가 최근 2년 반 동안 18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간 기상오보로 인한 산업계 피해가 잠정치로 산출된 적은 있지만 구체적인 손실액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기상청의 오보로 인해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 에어부...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