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추경 반영’ 1~5월 나라살림 54.2조 적자…역대 네 번째
1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나라살림 적자는 5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재정 상황이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여전히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적자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총수입은 27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6000억원 증가했다. 1차 추경 기준으로 총수입 진도율은 42.9%였다. 이 중 국세수입은 172조3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1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수입은 기업 실적 개선과 이자&m...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