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로 둔갑한 수입산 잡아낸다…서울시, 설 대비 집중 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법 대부업 집중 단속에 나선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민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전통시장과 온라인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련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나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오인하게끔 진열하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 민사단은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수사할 예정...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