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경남 연극계 미투(#Me Too) 피해자 조사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경남 연극계로도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뒤늦게라도 실제 처벌로 이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다.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21일 과거 김해 모 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가 이 극단 대표 A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2명이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이 여성들은 최근 SNS를 통해 자신들이 미성년자일 때 A씨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