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천 분향소 찾아 “재발 막기 위해 법·제도 손볼 것”
김양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만났다.희생자 38명의 영정과 위패가 있는 제단을 향해 조문하고 유가족 대기실을 찾은 정 총리는 유족의 말을 경청하다가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게 하도록 하겠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총리실에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는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했는데 앞으로... [김양균]